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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공사 복수지원 가능할까?|중복지원 조건과 전략적 선택법 정리

B-T-S 2025. 6. 1. 09:30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 둘 다 지원 가능할까?

군사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 중에는 육군사관학교(육사), 공군사관학교(공사)에 동시에 지원하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복수 지원이 가능한지, 서류나 시험 일정이 겹치지는 않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죠.

이 글에서는 육사·공사 중복지원 가능 여부를 포함해, 각 학교별 원서 접수 조건과 전략적 선택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1. 결론부터 말하면: 육사·공사 모두 복수 지원 가능

육사, 공사, 해사,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각각 독립된 원서 시스템과 전형 일정을 가지고 있어 모두 복수 지원이 가능합니다.

  • 육사 원서 따로 접수
  • 공사 원서 따로 접수
  • 심지어 국간사, 해사도 추가 지원 가능

다만, 일부 2차 전형 일정이나 면접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전형별 세부 일정을 확인하고 사전 조정이 필요합니다.

2. 중복 지원 시 주의할 점

복수지원 자체는 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 필기시험일자 겹침 여부: 최근 수년간 육사·공사 필기시험일은 다른 날짜에 시행됨
  • 신체검사·면접 일정 충돌: 2차 시험이 겹치는 경우 본인이 조정 요청 가능
  • 증빙서류 준비: 자소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등을 각각 준비해야 함

또한 두 학교의 인재상과 면접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 전략도 약간 달라야 합니다.

3. 전략적 선택법: 성향과 적성 고려

단순히 합격 가능성만 고려하지 말고, 자신의 진로와 성향이 군 병과에 얼마나 맞는지도 판단해야 합니다.

구분육사공사
중점 교육지휘·전술·지상전 중심항공·공중 작전·파일럿 교육
전공 선택인문/사회 중심이공계 비중 높음
졸업 후 진로육군 장교 → 병과 분류공군 조종사/항공운용 → 특수병과 가능
체력시험 비중중간높음 (특히 시력, 청력)

공사 지원자는 시력 기준·항공우주 관심 여부를 특히 확인해야 하며, 육사는 리더십과 지상작전 적성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4. 지원 타이밍 및 전형 일정 확인

  • 육사: 매년 6~7월 중 원서 접수, 9월 필기시험
  • 공사: 매년 6~7월 원서 접수, 8~9월 필기
  • 국간사, 해사: 접수 및 시험일자 별도 공지

보통 복수지원자들은 일정이 빠른 쪽(공사)을 먼저 치르고, 남은 시간 동안 육사 면접 준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준비합니다.

📌 지금 실천해볼 것 3가지

  1. 육사·공사 원서 접수 일정 개별 확인 및 중복 지원
  2. 전형 일정 충돌 여부 체크 및 대비
  3. 각 사관학교의 인재상에 맞춰 면접/자소서 분리 준비

🔎 한 줄 요약

육사와 공사는 복수지원 가능하며, 각 전형 일정을 체크하고 학교별 성향에 맞는 전략적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