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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등기 전화 진짜일까?|보이스피싱과 구별하는 3가지 팁

B-T-S 2025. 5. 21. 01:30



갑자기 ‘법원’에서 전화가 왔다고요?

최근

“법원 등기 전화 받았는데 신분증을 들고 오라고 했다”

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누구든 이런 전화를 받으면 당황할 수밖에 없죠.

“혹시 등기 못 받은 게 있나요?” “정말 법원에서 보낸 걸까요, 보이스피싱일까요?”

실제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사기는 매우 정교하게 이뤄지고 있어 단순히 ‘말투가 이상하다’, ‘번호가 이상하다’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법원 등기 전화가 진짜인지, 보이스피싱인지 구별하는 방법

실사례 기반 + 핵심 포인트 3가지

로 정리해드립니다.

① 실제 법원 등기 전화의 특징

법원 등기 전화는 아래처럼 실제로 존재합니다.

  • ✅ 발송한 등기 우편물이 ‘미수령’ 상태일 때
  • ✅ 담당 직원이 수령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
  • ✅ 보통 “언제 수령 가능하신가요?” 정도만 묻고 끝

절대 하지 않는 것:

  • ❌ 개인 정보 요구 (주민번호 전체, 계좌번호, OTP 등)
  • ❌ 특정 링크로 유도
  • ❌ 민감한 법률 용어로 협박

② 이런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다면

의심 없이 끊고 경찰청이나 112에 신고

하세요.

  • “지금 신분증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세요”
  • “미납 벌금이 있습니다, 계좌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 “전자소송 계정이 도용당했으니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피싱사이트)
  • “수상한 거래 내역이 있어 곧 체포됩니다”

※ 보이스피싱은 실제 전화번호를 조작해서 공공기관 번호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화번호가 02-XXX-XXXX니까 진짜겠지?’는 금물입니다.

③ 진짜 등기라면 직접 조회할 수 있다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 사이트 또는 우체국 등기번호 조회 기능으로

진짜 등기번호가 있는지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화로 연락이 오기 전에 ‘실제 등기번호가 문자 또는 종이 통지서’로 먼저 도착합니다. 만약 아무런 문자·서류도 없이 전화만 왔다면, 그 자체가 의심 신호입니다.

📌 지금 실천해볼 것 3가지

  1. 법원 등기 관련 전화가 오면 ‘등기번호 유무’를 먼저 확인
  2. 신분증·계좌번호 요구하면 100% 사기로 판단 후 즉시 차단
  3. 궁금하면 직접 법원 콜센터 1544-0770 또는 112로 문의

🔎 한 줄 요약

법원에서 전화가 와도 당황하지 마세요. 등기번호, 개인정보 요구 여부, 링크 유도만 확인해도 보이스피싱은 충분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