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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자 vs 사업자 세금 차이|연봉 기준별 절세 시뮬레이션과 장단점 비교
B-T-S
2025. 5. 28. 21:30

연봉은 같은데 세금은 다르다?
연봉 1억이 넘는 고소득 근로자일수록 “사업자로 전환하면 세금이 줄어들까?”라는 질문을 자주 하게 됩니다. 실제로 근로소득자는 세액공제 중심, 사업자는 경비 인정 중심으로 절세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연봉 1.3~1.5억을 기준으로 근로소득자와 사업자(프리랜서 포함)의 세금 차이를 비교하고, 각 방식의 장단점과 경비 인정 항목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기본 구조 요약
항목 | 근로소득자 | 사업자(프리랜서) |
---|---|---|
과세방식 | 총급여 - 근로소득공제 | 수익 - 필요경비 |
경비 처리 | 불가 | 가능 (업무 관련 지출) |
소득공제 | 연금·보험료·기부금 등 | 유사 항목 + 경비 |
세액공제 | 표준/연말정산 기준 |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 |
퇴직금·4대보험 | 지원됨 | 스스로 부담 |
💰 시뮬레이션: 연봉 1.4억 기준 비교
근로소득자 (연봉 1.4억)
- 근로소득공제 약 2,450만 원
- 과세표준 약 1.15억 원
- 산출세액 약 2,300만 원
- 각종 공제 적용 시 최종 납부세액 약 1,800만 원
프리랜서 전환 시 (수익 1.4억)
- 경비 인정 30% 적용 → 과세표준 약 9,800만 원
- 종합소득세 약 1,700만 원
- 기타 비용 소명 추가 시 1,400만 원 이하로 절세 가능
근로소득 vs 사업자 장단점 비교
근로소득자 장점
- 4대보험, 퇴직금, 고용안정
- 연말정산으로 세금 간편 처리
- 신용대출 등에서 유리한 소득증빙
프리랜서/사업자 장점
- 경비 인정으로 세금 최적화 가능
- 기기 구매비, 차량유지비, 통신비 등 세무처리 가능
- 과표 조정으로 건강보험료 관리 가능
프리랜서+근로소득 혼합도 가능?
최근에는 주중에는 근로소득, 주말엔 프리랜서 형태로 혼합 소득 구조를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 근로소득은 연말정산
- 프리랜서 소득은 종합소득세로 신고
- 경비 인정은 프리랜서 소득에만 적용
이 경우에도 과표를 나눠 관리 가능하다는 점에서 절세 여지가 생깁니다.
📌 지금 실천해볼 것 3가지
- 1) 본인의 총수입과 예상 경비 수준 계산
- 2) 4대보험 vs 절세 중 우선순위 판단
- 3) 필요 시 프리랜서+근로소득 혼합 구조 고려
🔎 한 줄 요약
근로소득자는 안정성과 편의, 프리랜서는 경비인정 통한 세금 최적화가 장점이며, 연 1.3억 이상이면 사업자 전환을 진지하게 검토할 수 있습니다.